미국 연준이 드디어 금리를 인하했습니다.
꽤 오랜 시간 5.5% (5.25~ 5.5)이던 기준 금리가 4년 반만에 5.0%(4.75~5.0) 로 내려갔어요
금리 인하에는 "빅컷"과 "베이비컷" 등이 있는데 표로 정리해 볼게요
금리 인하 | 변동 폭 | 금리 인상 | 변동 폭 |
베이비 컷 | - 0.25%p | 베이비 스텝 | + 0.25%p |
빅 컷 | - 0.5%p | 빅 스텝 | + 0.5%p |
자이언트 컷 | - 0.75%p | 자이언트 스텝 | + 0.75%p |
울트라 컷 | - 1.00%p | 울트라 스텝 | + 1.00%p |
이번에는 0.5%p를 한번에 내려서 빅컷이라 부릅니다
심지어 연말까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서, 앞으로 금리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!
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양적 완화된 상황에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서
긴축 재정의 의미로, 인플레를 잡기 위한 금리 상승이 있었고 그게 쭉 유지되어왔습니다.
이번에 금리를 인하한 이유!
미국의 노동시장의 둔화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어느정도 잡혔다? 라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
노동시장 둔화 = 경기침체 (Recession) 이 빠르게 오는 것 같은 분위기를 감지했고
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년 6개월만에 2.5%로 최저치를 보였기 때문에
다각적으로 판단했겠지만, 종합적으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을 듯 보입니다.
미국이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전세계 국가들도 금리 조정이 사실상 허락된 거라고 봐도 무방하죠.
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?
지금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.5%입니다.
현재 수도권 집값 상승, 가계대출 급등 이슈로 한국은행은 고민중인듯 합니다
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더 많아질테니까요
하지만 내수가 너무 안좋아서 금리 인하 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,
한은은 회의를 열고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대출 안정화 등과 10월까지의 내수 상황을 지켜보겠다 했는데요
11월쯤 내리게 되지 않을까 분석해봅니다!